"잡"스러운 접수
베트남과 노무현
CattivoMaestro
2009. 6. 17. 06:27
노무현은 종종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베트남의 호치민과 비교되기도 한다.
서민적인 풍모에서 "노짱"과 "호아저씨"는 대체로 맞아 떨어지기도 했던 것은 분명하고,
적어도 80년대의 "노짱"은 "호아저씨"가 베트남에서 실현하고자 했던 꿈을 꾸고 있었던 것도 확실해 보인다.
그의 재임시절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도 사실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가 베트남의 공산당 비서인 농 득 마잉에게 친절하게 소개했다는 "내 친구 박연차"가 몰고 온 문제가
결국 그의 꿈을 접게 만든 "사건"이 될 줄 아무도 몰랐다.
사적인 "마음의 빚"은 역시 위험한 것일까? 이제 국민은 그의 삶에 "마음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데...
서민적인 풍모에서 "노짱"과 "호아저씨"는 대체로 맞아 떨어지기도 했던 것은 분명하고,
적어도 80년대의 "노짱"은 "호아저씨"가 베트남에서 실현하고자 했던 꿈을 꾸고 있었던 것도 확실해 보인다.
그의 재임시절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도 사실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가 베트남의 공산당 비서인 농 득 마잉에게 친절하게 소개했다는 "내 친구 박연차"가 몰고 온 문제가
결국 그의 꿈을 접게 만든 "사건"이 될 줄 아무도 몰랐다.
사적인 "마음의 빚"은 역시 위험한 것일까? 이제 국민은 그의 삶에 "마음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데...
“월남전 생각이 납니다. 월남전에 대해서 온 세계가 비난을 하고 민족의 자율성을 들어서 비난하는 견해가 있었을 때, 정부는 슬그머니 여론을 이렇게 조성했습니다. ‘월남전에 참여해서 벌어 온 돈으로 우리의 경제가 발전되었노라’고, 이렇게 사람들을 속이려 했습니다. 바로 이 발상이야말로 돈이면 무슨 짓이든 다할 수 잇다는 것입니다. 내 나라 백성 몇만 명이든 죽일 수 있다는 끔직한 발상입니다.” (1988년 7월 8일 노무현 의원의 국회 대정부 질의)
레디앙의 황광우 글에서 재인용,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4254
▲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전 베트남 국빈방문 당시 첫 일정으로 호치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베트남의 오랜 역사, 옛날에서부터 많은 나라, 민족이 고난을 겪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들이 그런 과거의 먼 역사를 보면 동질성을 갖고 또 상호존경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우리 국민들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이 있다. 마음의 빚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베트남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