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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ười Việt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6.11.05 [기사] 베트남 새댁은 똑순이 부녀회장
- 2006.06.23 Anh lái xe..
- 2006.02.05 Vietnamese Guest Workers in Germany
글
[기사] 베트남 새댁은 똑순이 부녀회장
Người Việt
2006. 11. 5. 10:46
|
글
Anh lái xe..
Người Việt
2006. 6. 23. 16:34

운전기사 아저씨.
나와 Thắng이 Vinh을 다녀오는 내내 차를 몰아 줬다.
"젊었을땐 여자 좀 후리"셨다는, 인상 좋은 아저씨였다.
딸하나 아들하나 있다는데, 딸은 지금 한국에 있단다. 왜 한국에 있는지는 못 물어봤고, 말도 안해줬다.
아들은 지금 중학생이라던가?
하여간 눈웃음에 짙게 패인 주름과 근육, 젊은시절의 상징이 되어버린 문신이 인상적인 아저씨였다.
운전 솜씨는 팔뚝에 새겨진 문신보다도 더 예술적이었는데,
베트남에서 호치민 시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1A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야간에 추월하는 솜씨는 여행내내 나를 롤러코스터 위에 앉아있는 기분으로 만들어 줬다.
난 "형아 달려!" 한 적이 없었는데...
어차피 안죽으면 사는게 인생인 것을....
어차피 죽자고 살아가는 삶인것을..
글
Vietnamese Guest Workers in Germany
Người Việt
2006. 2. 5. 19:57
BBC 뉴스를 보니,
동독에 와 있던 베트남 산업연수생(Guest Worker)이 통독 이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상당수 남아 있단다.
문제는 통독이후에 이들의 생계수단이 사라지고 대부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가, 대부분 독일어를 하지 못하는 상황때문에 취업이나 심지어는 자녀와의 대화에도 문제를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베트남전 이후 구소련과 동독에 상당수의 산업연수생이 나가 있었다는 사실을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것 같다.
Paradise of the Blind 라는 소설에는 구소련에 나가 있던 여공이 주인공이었고, 러시아의 경우에는 인종차별 문제가 종종 보도되어 베트남 산업연수생의 잔존이 알려진 반면, 동독은 무관심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던 듯.
지난 토요일 독일에서 온 교환 학생인 카트리나와 이야기 해 보니,
동독출신인 그녀에게 독일 통일은 아직도 "통일"이 아닌 합병에 가까운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통일"이후 직업을 잃었고, 생계조차 막막한 상황이란다.
이제는 그런 문제가 이슈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것일까?
GOOD BYE LENIN~
생각해 보니 베트남사람들이 동독에 가 있을 때, 우리는 서독에 광부, 간호사들 나갔었다. 이른바 "동백림" - 동베를린- 사건도 터지고 그러면서 상당기간 본국과 단절된 채 살았다는 데..
남기를 결정한 베트남 사람들이 독일에서도 그들의 설날 행사를 여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에서 이젠 그마저도 희미해져 가는 미국의 한인사회와 비교해 보게된다.
Connectivity 가 상대적으로 더 열려있기 때문일까?
그럼 중국인들은?
어쨌든 언젠가 사회주의 국제주의를 다루면서 한번 쯤 생각해 봐야할 주제인 것 같다.
동독에 와 있던 베트남 산업연수생(Guest Worker)이 통독 이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상당수 남아 있단다.
문제는 통독이후에 이들의 생계수단이 사라지고 대부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가, 대부분 독일어를 하지 못하는 상황때문에 취업이나 심지어는 자녀와의 대화에도 문제를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베트남전 이후 구소련과 동독에 상당수의 산업연수생이 나가 있었다는 사실을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것 같다.
Paradise of the Blind 라는 소설에는 구소련에 나가 있던 여공이 주인공이었고, 러시아의 경우에는 인종차별 문제가 종종 보도되어 베트남 산업연수생의 잔존이 알려진 반면, 동독은 무관심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던 듯.
지난 토요일 독일에서 온 교환 학생인 카트리나와 이야기 해 보니,
동독출신인 그녀에게 독일 통일은 아직도 "통일"이 아닌 합병에 가까운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통일"이후 직업을 잃었고, 생계조차 막막한 상황이란다.
이제는 그런 문제가 이슈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것일까?
GOOD BYE LENIN~
생각해 보니 베트남사람들이 동독에 가 있을 때, 우리는 서독에 광부, 간호사들 나갔었다. 이른바 "동백림" - 동베를린- 사건도 터지고 그러면서 상당기간 본국과 단절된 채 살았다는 데..
남기를 결정한 베트남 사람들이 독일에서도 그들의 설날 행사를 여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에서 이젠 그마저도 희미해져 가는 미국의 한인사회와 비교해 보게된다.
Connectivity 가 상대적으로 더 열려있기 때문일까?
그럼 중국인들은?
어쨌든 언젠가 사회주의 국제주의를 다루면서 한번 쯤 생각해 봐야할 주제인 것 같다.